• 2019.5.18 _‘소설 창작’ 낯선 소설들을 ‘깊게’... (이*열)
  • /강좌명/ 심아진의 소설창작 : 인물을 살려야 소설이 산다.
  •  
    '낯선' 소설들을 '깊게' 읽은 시간
     
    제목의 문장에서 낯선은 주관성이 개입된 형용사이고 깊게는 객관성을 획득한 부사어에 가깝다. 일단 왜 낯설었던가. 그건 10주 동안 심작가님과 함께 읽은 열 명의 작가들, 즉 장 지오노, 히라노 게이치로, 쥘 바르게 도르비이, 제임스 조이스, 세르반테스, 곰브로비치, 이탈로 칼비노, 안톤 체홉, 밀란 쿤데라, 로베르트 무질 중에서 작품을 읽어 본 두서넛을 빼고는 대부분이 내가 접해보지 않았던 생경한 작가들이었다는 단지 그 이유 때문만은 아니다.
     
    낯섬은 오히려 나의 독서력()이 주로 전통적인 서사방식, 즉 리얼리즘의 양식을 바탕으로 한 소설에 치중되어 있었다는 사실에 기인하는 바가 더 클 것이다. 더불어 주로 러시아 문학이나 영미 문학에 집중되어있던 내 독서망()의 협소함 역시 한 몫 했을터이고. 어쨋든 특히 몇몇 작가들은 나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고 확고한 내 문학관()에 미세한 균열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이 균열은 낯설어서 불편했다. 하지만 불편한 것이어서 나의 편한 안락을 허락하지 않는 것이었다. 푹신하고 편한 침대보다는 딱딱한 야전침대의 역할을 하는 것이 좋은 친구라는 니체의 말을 변형해보자면, 주제를 명확하고 친절하게 드러내는 것보다는 낯설고 불편한 방식으로 감춰놓은 것이 더 나은 문학일 수도 있으리라. (양모침대와 야전침대 사이의 선택은 또 다른 카테고리의 문제일터이다.)
     
    어쨋든 그 은밀하게 숨겨져 있는 주제는 쉽게 포획되는 것이 아니었다. ‘깊게읽어야 했다. 그리고 꼼꼼하게 읽어야했다. 그런데, 그러지 못했다. (그동안 얕게, 덜 섬세하게 읽어왔다, 나는.) 심작가님의 수업을 통해서 한 편의 소설을 어떻게 꼼꼼하고 깊게 읽어야 하는지를 겨우, 조금 알게 된 것 같다. 단언컨대 이건 독학 또는 자율학습으로 성취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었다. 그러므로 무질이나 곰브로비치를 읽지 않는 사람은 이 수업을 들어야 한다,
     
    낯선 소설에 눈뜨기 위해서. 그러므로 무질이나 곰브로비치를 읽은 사람도 이 수업을 들어야 한다, 소설에 더 깊숙히 들어가기 위해서. 그래서 결국 더 나은 소설을 쓰기 위해서. 여기까지가 개인 감상이고, 무엇보다도 매번 밀도 높은 수업과 토론을 위해 열의와 성의를 다해서 사전 준비를 하고 강좌를 이끌어주신 심작가님의 열정이 항상 감동스러웠다는 말을 꼭 남겨야겠습니다.
     
    그 열정으로 인해 소진된 에너지의 질량이 작지 않아서 잠시 충전의 시간을 가진다고 하시니, 그저 심작가님의 다음번 강좌의 개설알람을 예약해 놓을 뿐입니다.
     
     
    강좌바로가기>> [글쓰기번역/작가학교] 심아진의 소설 창작 : 인물을 살려야 소설이 산다


     

    펼치기

  • 2019.5.10 _‘영화제작학교’ 입문하기에 좋습.. (김*산)
  • /강좌명/ 한겨레 영화제작학교 56기
  •  
    영화제작학교’  영화 제작 입문하기에 좋습니당.

    영화 제작 경험이 없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입문하기에 좋고, 동기들과 친해진다면 같이 으?X?X하며 나의 영화를 만들어내는 좋은 경험이 됩니다.
     
    영화를 좋아하고 시나리오를 쓰고 싶지만 나이 먹어서 이제와 대학교 영화과에 들어갈 수도 없고.. 현장 경험도 없어 영화제작을 한다는게 막막했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그렇지만 아무래도 짧은 기간 안에 전반적인 영화 제작 과정을 전부 배워야 하다 보니..후반에 직접 단편영화를 찍을 땐 버거운게 많긴 해요. 편집, 촬영, 조명, 음향 등 기본적인건 수업 중에 모두 배우지만 좋은 퀄의 단편영화를 만들어내려면 당연히 따로 공부해야 할 부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도 동기들끼리 품앗이로 현장 다니다 보면 따로 공부를 안하더라도 배우는게 많더라고요.
    감독님들도 수업으로는 차마 시간이 부족하면 따로 피드백도 주시고 많이 도와주려고 하십니다.
     
    배우려고 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숙제도 하면 그래도 많이 얻어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최화진 감독님이 숙제로 내주시는 고전영화들을 더 열심히 볼걸 하는 후회가 됩니다.ㅎㅎ
     
     
    강좌바로가기>> [H아카데미/영상사진] 한겨레영화제작학교  

     

    펼치기

  • 2019.5.9 _'인디자인' 활용! 최고의 강의였...(김*은)
  • /강좌명/ 인디자인 베이직 79기
  • 인디자인 활용 기초, 최고의 강의였습니다.
     
    어깨 너머로 책 출판을 보다가 직접 편집을 배우고 싶어서 용기 있게 문을 두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의 수강 후기가 매우 좋았고 커리큘럼이 알차 보였는데 직접 수강을 들어보니 그 후기 이상으로 최고의 강의를 매 시간 펼쳐주셨습니다.

    인디자인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큰 나무에 대한 설명에서부터 디테일에 이르기까지 첫 강의만으로도 수강료를 모두 환불 받은 기분이었어요. 6주 동안 놀라울만큼 인디자인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기능도 익힐 수 있어서 너무나 만족한 강좌였습니다.

    책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그리고 멋진 김정환 선생님. 6주간 강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선생님께 인디자인 배운 건 정말 행운이었어요!


    강좌바로가기>> [H아카데미/디자인] 인디자인 베이직  (국비지원과정)




     

    펼치기

  • 2019.5.7 _글쓰기가 익숙해지고 작은 성취감...(김*음)
  • /강좌명/ 필사 문장력 특강 5기 - 단계별로 나아가는 문장력 훈련
  • 김*음 / 20193월~4월 수강 /



    글쓰기가 익숙해지고 작은 성취감을 경험했습니다.
     
    독서와 글쓰기를 평소 어려워했는데 필사수업이라고 하니 완전한 창작이 아니어서 처음 수업을 신청할 때 부담이 덜했다. 하지만 매일 필사와 작문을 할 때마다 나의 지식과 문장력 부족으로 망설이고 머뭇거리다 힘들게 글을 겨우 완성했다.

    혹은 망설이고 첫줄만 시도하다가 만 적도 꽤 되었다. 하지만 6주가 가까워 올수록 그냥 일단 써보는 것, 말이 안 되더라도 자기 검열하지 않고 생각나는 대로 써보면서 글쓰기가 조금은 익숙해지는 느낌이어서 뿌듯했다.

    이 수업을 통해 작은 성취감을 경험한 것 같다. 그리고 좀 더 솔직하고 명확, 명료하게 표현해야 할 필요도 느꼈다. 6주 동안 다양한 자료와 전문적 가르침으로 도움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강좌바로가기>> "필사 문장력 특강 6기 - 단계별로 나아가는 문장력 훈련"




     

     

    펼치기

  • 2019.4.30 _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그림을...(이*나)
  • /강좌명/ 자유로운 표현을 위한 창작 드로잉
  • 이*나 / 2019년3월~4월 수강 /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지난 여름에 비주얼텔링 수업을 듣고 이준구 선생님의 수업을 계속 듣고 있는 학생입니다.

    미대 진학을 위해 잠시 입시 미술을 겪어봤던터라, 드로잉이 낯설지 않지만 제 그림은 뭔가 애매한 상태에 계속 정체되고 있었어요.

     

    이준구 선생님께서는 모든 학생들을 한 명의 작가로 봐주시기 때문에, 그 사람만의 개성과 어울리는 그림체를 찾아주려고 노력하십니다. 그래서 점점 수업을 받을수록 그림에 대한 욕심이 생기게끔 해주시더군요.

     

    예전에는 사진이나 화가들의 그림을 모사하는 정도의 미술 교육을 받았는데, 준구쌤께서는 그림을 그릴 때 제 자신만의 확고한 생각과 주장을 담을 수 있게 끊임없이 상기시켜 주십니다.

     

    저도 나름 그림을 잘 그린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됐습니다. 또 잘 그리고 못 그린다는 개념도 많이 없어졌고요.

     

    앞으로 취미든 전공이든 그림을 그리는 삶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강좌바로가기>> "자유로운 표현을 위한 창작드로잉"




     

    펼치기